가계 대출 동향

 

 

가계 대출 동향은 금융감독원에서 발표하는 지표로 매달 10일 ~12일경 이전 달의 동향이 발표됩니다. 
자산 시장의 변화를 관찰하는 지표로 유의미하며,  대출이 늘거나 줄기 시작하면 자산 시장의 변곡점으로 참고할 수 있습니다. 

이전 달의 수치이기 때문에 1개월 정도의 시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2020년은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돈이 엄청나게 풀리며 V자 반등이 숨 가쁘게 일어났습니다.

불타는 자산 시장과 낮은 금리로 너도나도 빚투가 시작되었다는 것을 전년인 2019년 가계 대출 증가액과 비교해보면 알 수 있습니다.

누적 100조가 넘는 대출이 증가했고, 이것은 2021년까지 이어졌습니다.

2021년 12월을 기점으로 가계 대출 증가는 급격히 줄어들고, 2022년 상반기에는 오히려 약 1조 원 정도 빚을 상환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