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전기차 충전산업

Riisu 2022. 3. 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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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국가의 정책

 

정책 초기에는 전기차를 구입하는 소비자에 다양한 보조금을 제공하는 방식 → 연비와 환경 등과 연관된 규제를 점차 강화하며 제조업체에게 전기차 생산을 강제하는 방식으로 변하고 있음 

 

◼︎ Fit for 55 (2021년 7월 유럽 발표)

2030년 탄소 배출량 감축 목표 55%(기존 40%)를 달성하기 위해 2035 년부터 PH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HEV(하이브리드) 를 포함한 내연기관의 신차 판매 금지 

 

◼︎ 내연기관 신차 판매 금지 목표 일정

2025년 - 노르웨이

2030년 - 영국, 네덜란드, 스웨덴, 싱가폴 등

2035년 - 중국, 일본, 미국(캘리포니아 포함 23개주 동참, 신차 100% 전기차로 목표상향, 2022.03.13)

2040년 - 캐나다

2050년 - 한국, 뉴질랜드

 

 

제조사의 전기차 라인업 확대

 

내연기관 중심의 기존 자동차업체도 규제 대응과 소비자 선호도를 반영하여 변화에 대응 중 

중장기 로드맵 발표, 미국/유럽 중심으로 먼저 대응 

세단 중심에서 SUV, Pickup, Van 세그먼트 확대와 트럭 등 상용시장으로도 확산 되고 있다는 점도 중요함 

 

 

충전시장의 성장

 

2017년 대비 각 국별 충전 인프라는 가파르게 늘어났음

급속 충전기 성장폭도 컸지만, 가격과 설치 부담이 낮은 완속 충전기의 확대가 빠르게 이루어짐 

 

 

충전 인프라의 확대와 전기차 판매는 선순환 관계임, 전기차 구매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요인 1위가 충전시설 부족 

이미 운영비용 측면에서 내연기과 대비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충전시설 확대에 따라 추가적인 운영비용 개선이 가능

 

 

충전인프라 확대를 위한 정책 지원

 

◼︎ 미국 : 바이든 정부 취임 이후 전기차 충전소 시설 확보를 밝히고 있음 

충전소 현재 11 만 개에서 2030년 50 만 개로 확대 목표 (약 4.5배), 예산 75억 달러 책정 (약 9조)

충전소 유지 관리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줄도 가능하므로 정부차원의 적극 지원 예상 

교통부는 연방 자금을 사용하여 미국 내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에 고속 충전소 도입 에정

에너지부는 고속충전을 필두로 충전기 관련 연구 및 개발을 위한 지원계획 수립 

 

◼︎ 유럽 

(2020년) 22.5 만개 → (2024년) 100만 개 → (2029년) 300만 개 

Alternative Fuel Infrastructure Directive 정책 수단을 통해 충전소 구축 목표 

- 주요도로 50Km 당 급속 충전소 설치

- 유럽연결 주요 국가 고속도로에 120Km 마다 급속 충전기를 설치

 

◼︎ 중국

친환경 차에 지급하던 보조금을 축소하는 대신 충전 인프라 보조금 정책 추진 

'신 인프라 행동계획 2020-2022'  중점 과제 : 5G 이동통신, 빅데이터, 전기차 충전소 설립 

300 여 개가 넘는 민간기업에서 다양한 운영모델로 충전시장에 진입하며 충전 인프라도 가파르게 성장 중

 

 

 

충전사업 주요 기업들

 

◼︎ 기존 업체 : 테슬라(슈퍼차저), GM, 폭스바겐, 현대차그룹, 정유와 유틸리티 업체도 지분투자, JV 형태로 참여(BP,Total,Shell,PG&E )

◼︎ 신규 업체 

- ChargePoint(CHPT) : 미국 1위,  점유율 73%, 135,000 개 충전소 운영, 포춘 50 기업의 62% 동사 충전기 사용

충전기 하드웨어 직접 판매 + 충전시설 정보 공유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기술 보유 + 수리 서비스  

- EVBox(TPGY) : 유럽 1위, 20만개 충전소 운영, 충전소 및 충전관리 SW 제조업체

- Blink Charging(BLNK) : 미국 2위, 맥도날드/메타 등과 파트너십 체결

 

◼︎ 국내동향 

2021년 전기차 보급 대수 17.6만 대, 충전기 7.2만기(급속 1.2만기, 완속 5.9만기), 2.4대/충전기

2022년부터 개정된 친환경 차 법 적용 - 구축아파트, 기축 시설, 주거지 생활거점으로 설치 확대

공동주택 : 2025년까지 100세대 이상 아파트(17,656단지) 주차 공간의 4% 이상 완속 충전기 구축

도심지역 : 2025년까지 상업/공공시설(43만 동, 475 면) 주차 공간 3% 이상 완속 충전기 구축

 

E-Pit : 급속 충전은 현대차그룹 중심으로 확대, 고속도로 휴게소 중심

차징플래너 : 한국전력과 카카오모빌리티 전기차 충전 플랫폼 구축을 위한 서비스 개발 협력 MOU (카카오내비 + 차지링크)

티맵, 카카오내비 : 충전소 고장제보 및 상황 정보 표시, 충전기 최적 경로 탐색 및 예약, QR페이, 플러그앤차지 등 제공 

 

커지는 시장, 시작은 하드웨어부터 

 

글로벌 : 2040년까지 2.9억 개 충전기 규모로 성장 예상, 5,890억 달러 규모

가정용 2.5 억 개(87%), 공공부문 2,400 만개, 근무지 1,200만개, 상용(트럭/버스)전용 400만개

 

국내 : (2021년) 급속 0.8만기, 완속 5.9만기 → (2025년) 급속 1.2 만기, 완속 50만기 확대 계획

 

EVSE(Electric Vehicle Supply Equipment): 커넥터와 포트, 배전 시스템 포함한 전력 공급 장치 

 

완속 충전(Level 1/2) : 정류기와 AC/DC 컨버터 차에 내장하므로 충전 속도 느림

급속 충전(Level 3) : 정류기 및 AC/DC 컨버터가 외부 충전시스템에 분리되어 있음 

 

이전 가솔린/디젤과 달리 전기차는 충전 장소가 매우 다양하게 가능

주거지와 직장은 충전 가능한 시간이 길고, 완속 충전만으로 충분함 ⇢ 절대적인 수가 많다는 점을 고려하면 완속 충전의 성장성이 클 수 있음, 급속 충전은 가격이 비싸고 배터리에 데미지를 가함, 80% 이상의 전기차 충전이 주거지와 직장에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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